[뉴스엔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10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시상식을 갖고 전자·IT산업발전 유공자 40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0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전자·IT업계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일에 맞춰 기념식을 열고 전자·IT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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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
이번 전자·IT의 날 시상식에는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포함한 전자·IT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금탑 산업훈장은 부품·소재분야 최첨단 제조공법 개발과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스마트폰, TV 등을 세계 1위 사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한국 전자·IT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삼성전자의 김종호 사장이 수상했다.
동탑 산업훈장은 열교환공조기술과 생활가전제품 제조를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로 수출을 촉진하고 수입 대체를 통해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위닉스 윤희종 대표가 수상했다.
동부대우전자 이장희 부사장은 전자·IT 분야 엔지니어로 제품 라인업 구축을 통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국내 가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또 유주티엔씨 최인규 대표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희성전자 최종식 상무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심텍 전종호 부장, 솔 이종묵 대표 등 27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삼성전자 김종호 사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전자·IT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중소·중견 기업체에 삼성전자의 축적된 제조기술과 노하우를 전파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