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대통령 정무특보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윤상현·김재원 의원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20일 밝혔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을 찾아 이같이 말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이를 오늘 수리했다"고 전했다.

김 수석은 정무특보들의 사퇴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아마 총선 준비를 해야 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두 특보가 사의를 전달한 시기를 놓고는 “모르겠다. 얼마전에 냈다고 들었다”고만 말했다.

지난 5월 주호영 의원의 정무특보직을 사직하고 윤상현·김재원 의원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청와대 정무특보는 아무도 남지 않게 됐다.

이와 관련해 김 수석은 "현재로서는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강민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