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진에어가 베트남 첫 정기 노선인 인천-다낭 노선 취항식을 갖고 주 7회 운항을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인천-다낭 정기 노선 취항식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이광 진에어 경영지원본부장, 정훈식 진에어 운영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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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에어 |
진에어는 인천-다낭 신규 정기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LJ059편은 인천에서 오후 9시10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0시15분 다낭에 도착하며, LJ060편은 다낭에서 오전 1시15분에 출발해 오전 7시25분 인천에 도착한다.
진에어는 인천-다낭 정기 노선 취항으로 연간 약 13만4000여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노선 취항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동남아 지역 5개 국가(태국, 필리핀,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8개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올 12월에는 필리핀 보라카이, 베트남 하노이, 태국 푸껫 정기 노선 취항이 예정된 만큼 보다 다양한 동남아 지역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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