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이 28일 전국 24곳에서 실시된 10·28 재보궐선거에서 15곳에서 승리하는 압승을 거뒀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4곳 중 호남 1곳과 인천 1곳 등 고작 2곳만 당선되는 초라한 성적표를 올렸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유일한 기초단체장을 뽑는 경남 고성군수 선거에서는 최평호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광역의원 9곳 가운데 새누리당은 서울시 영등포구 제3선거구 김춘수 후보 등 7명이, 새정치연합은 전남 함평군 제2선거구 정정희 후보 등 2명이 당선됐다.
기초의원 14곳 가운데 새누리당은 서울 양천구 가선거구 이성국 후보 등 7명, 무소속은 전남 신안군 나선거구의 최승환 후보 등 7명이 승리했다.
한편 이날 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20.1%(21만4820명)으로 집계됐다.

- 10·28 재보선 결과 -
○기초단체장
△경남 고성군:최평호(새)
○광역의원
△서울 영등포3:김춘수(새) △부산 부산진:김수용(새) △부산 기장1:정동만(새) △인천 부평5:최만용(새) △인천 서구2:김종인(민) △경기 의정부2:정진선(새) △경기 의정부3:국은주(새) △경기 광명1:권태진(새) △전남 함평2:정정희(민)
○기초의원
△서울 양천 가:이성국(새) △부산 서 다:허승만(무) △부산 해운대 다:서창우(새) △부산 사상 다:윤태한(새) △인천 남 다:배세식(새) △인천 부평 나:이익성(새) △울산 중 나:천병태(무) △경기 김포 나:김종혁(새) △강원 홍천 다:엄광남(새) △충북 증평 가:윤해명(무) △전남 목포 라:이재용(무) △전남 신안군 나:최승환(무) △경북 울진 다:황유성(무) △경남 사천 라:박종권(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