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달리던 BMW 승용차에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1시 35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 아파트 단지 앞 도로에서 월드컵 경기장 방면으로 주행하던 연모(31)씨의 BMW 520d(2012년식) 차량에 불이 났다.
운전자 연씨는 리콜 조치를 받고자 이날 차량을 정비공장에 입고하러 가던 길이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BMW 520d 모델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2만 3000여 대 리콜 명령을 내린 차량이다. 타이밍벨트 관련 장치 문제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앞서 지난 3일에도 일산방향으로 자유로를 달리던 BMW 차량이 갑자기 불이 나면서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두 차량은 BMW 520d으로 같은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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