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KB국민은행은 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지난달 발행한 5억달러 규모 글로벌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의 성공적인 발행을 축하하기 위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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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국민은행 |
이날 조인식에는 발행사인 KB국민은행과 공동 주간사인 BNP파리바, 씨티뱅크, 소시에테제네랄 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김앤장, 안진딜로이트, 무디스, 피치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행은 한국 커버드본드법 시행 이후 국내 최초로 법제화 커버드본드 프로그램을 통해 발행된 첫 사례이며,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피치는 이번 커버드본드에 최상인 'AAA' 등급을 부여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월 글로벌 커버드본드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설립한 이후 첫 번째 법제화 커버드본드를 발행하게 됐다"며 "커버드본드 발행을 통해 투자자 기반을 확대하고 절감하는 동시에 새로운 자금조달 채널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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