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화생명이 금융사 최초로 콜센터의 보험고객 상담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자치부에서 관장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인증하는 ‘개인정보 보호 인증’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 정부가 이를 인증해 주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콜센터 상담 서비스와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15개 항목과 개인정보 보호 대책 48개 항목 등 총 144개의 개인정보 관련 제도를 정비했다.

한화생명 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조사한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도 2012년부터 4년 연속 생명보험부문 최우수 콜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더불어 작년 12월에 생보사 최초로 고객 상담업무 시간을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대폭 확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콜센터의 보험고객 상담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으로 고객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콜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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