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혁신상' 38개 수상
삼성전자, 'CES 혁신상' 38개 수상
  • 김문진 기자 mjkim@naver.com
  • 승인 2015.11.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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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뷰]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9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가전 전시회 'CES 2016'에 앞서 38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9개), 모바일(12개), 가전(7개), 반도체(5개) 등 여러 부문에서 총 3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CES 2016'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TV 신제품과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S6 엣지+',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 S2'는 가장 주목되는 제품에 주는 '최고혁신상'을 받았고, TV 부문은 5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 사진=삼성전자

‘무선 360 오디오’와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는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 드럼세탁기, 오븐 레인지 등 7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지난 'IFA 2015'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받았던 '슬립센스'도 수상 제품에 올랐다. 슬립센스는 침대 매트리스 아래에 놓고 사용하는 비접촉식 센서로 개인 수면 상태를 측정·분석하는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제품이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12개의 혁신상을 차지했다. ‘갤럭시 S6’·‘S6 엣지’·‘S6 엣지+’·‘노트5’ 등 올해 출시된 모든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18.4인치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 뷰',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어린이용 콘텐츠 서비스 '삼성 키즈', 외장 '배터리팩' '무선 충전 패드' 등이 수상했다.

4K 터치 디스플레이와 인텔의 최신 코어 i7 프로세서, 고성능 그래픽 카드 등을 탑재한 노트북 '아티브 북9 프로'도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역대 최다인 5개 제품이 혁신상을 받았다. 차세대 12기가비트(Gb) 초고속 모바일 D램(LPDDR4), 128기가바이트 UFS 메모리 스토리지, 2테라바이트(TB) 휴대용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T3, 2세대 V낸드 기반의 2테라바이트 850 PRO 2.5인치 SSD, 512기가바이트 NVMe 950 PRO M.2 SSD 등이다.

지난 1976년 시작된 'CES 혁신상'은 CES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의 전문가들이 제품의 혁신성을 가려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CES 201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수상제품을 포함한 세계 소비가전 업계를 선도하는 기기와 기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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