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여야는 12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무쟁점 법안들을 처리한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의 2+2 회동을 통해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

여야는 이번 본회의에서 이견이 없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36건의 무쟁점법안을 비롯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기간 연장, 국토위원회 상임위원장 선출, 김태현 선관위 상임위원 선출 건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개특위는 오는 15일로 활동이 종료된다. 여야는 선거구 획정을 두고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개특위의 활동시한을 연장하는 안건을 우선 통과시킬 예정이다.
여야는 쟁점인 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기간제근로법‧파견근로법‧산재보험법 등 노동개혁법안과 경제활성화 관련법안, 영‧유아 무상 보육 예산, 전‧월세난 대책에 대해서는 추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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