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남산 서울타워를 올레드의 화질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LG전자는 25일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남산 서울타워에서 올레드 패널을 사용해 다양한 올레드 조형물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55형 올레드 250장을 설치한 조형물들은 압도적인 화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 가벼운 무게 등 올레드의 독보적인 장점들을 드러낼 예정이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남산 서울타워 올레드 조형물에 예술성을 갖춘 다양한 컨텐츠를 상영한다.

남산 서울타워 1층에 들어설 길이 9m의 올레드 터널은 미디어 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또 천정에 둥글게 이어 붙인 원기둥형 올레드, 곡면 패널을 천장에 길게 이어 붙인 물결형 올레드 미디어 월 등은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한다.

특히 올레드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어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권순황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으로 상상하지 못했던 디스플레이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우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