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일 제2롯데월드타워를 전격 방문했다.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권종순 집무실 비서실장 겸 전무에게 "바람을 쐬고 싶다. 제2롯데월드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은 오후 2시50분께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집무실을 비서실장 등과 함께 나섰으며 3시10분께 제2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에 도착했다.
이어 초고층에 올라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한편 신 총괄회장과 함께 현장을 찾은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정혜원 상무 등은 롯데 관계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제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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