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밀어 숨지게 한 휴가 병사 검거
경비원 밀어 숨지게 한 휴가 병사 검거
  • 김지은 기자 kimjy@abckr.net
  • 승인 2015.12.12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2일 상가건물 경비원을 지하 2층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육군 모 부대원 김모(23) 병장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병장은 12일 오전 3시 59분께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의 한 상가건물 1층에서 경비원 A(76)씨를 밀어 승강기 문에 부딪혔다.

이 충격으로 승강기 문이 이탈하며 두 사람은 지하 2층으로 떨어졌다.

같은 상가 점주의 신고를 접한 119구조대는 오전 4시30분께 두 사람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김 병장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나 A씨는 결국 숨졌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전역을 앞두고 말년휴가를 나온 김 병장은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병장을 군 헌병대에 인계하고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