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천안함 피격 어뢰 추진체가 공기 접촉으로 인해 부식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어뢰 추진체는 천안함 피격이 북한의 공격 때문이었음을 입증할 증거물이다.

23일 뉴스전문채널 YTN은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이 쏜 어뢰에 피격돼 침몰됐을 당시 군 당국이 피격의 결정적 증거라며 공개한 중어뢰 추진제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부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 천안함 기념관에 전시된 어뢰 추진체는 심하게 녹이 슬어 있었다.
프로펠러와 추진모터, 조종장치 등은 공기 접촉으로 인해 부식되어 있었으며, 당시 군 당국이 "추진부 안쪽 '1번'이라는 글자는 북한의 어뢰 표기 방법과 일치"하다'던 1번' 글자는 거의 지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은 2010년 3월26일 백령도 앞바다에서 북한 잠수정이 쏜 어뢰에 피격돼 침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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