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청해부대 19진 '충무공이순신함'이 우리 선박의 해상 안전보장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6개월간의 파병 임무를 완수하고 귀국했다.
해군작전사령부는 23일 오전 부산작전기지 대강당에서 이기식 해군작전사령관 등 주요 지휘관과 장병, 청해부대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해부대 19진 입항환영식을 개최했다.

최 중위를 포함한 청해부대 19진 장병 300여 명은 4천400t급 구축함인 충무공이순신함을 타고 지난 6월 23일 아덴만 해역으로 떠나 6개월 동안 파병 임무를 수행했다.
청해부대 19진 충무공이순신함은 파병기간 중 27차례에 걸쳐 국내외 선박 55척을 안전하게 근접 호송하고, 1000척 이상의 선박에 대해 안전항해 지원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최 중위는 환영식이 끝나고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서 작은 꽃다발을 받고 다른 가족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최 중위는 내년 초 정기 인사를 앞두고 다음에도 전투부대에 근무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해부대 파병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복귀한 충무공이순신함 장병들은 경남 진해기지로 이동해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조국해양 수호 임무에 매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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