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26일 오전 4시30분께 서울 은평구 녹번동 다세대주택 공사장 인근 건물 8채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점검한 결과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16가구 주민 38명을 은평구청 강당으로 대피하도록 하고 균열이 발생한 주택 주변 진입로를 통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택 공사장 터파기 공사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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