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찰이 대형음란사이트 '소라넷'에 대한 운영진 검거와 사이트를 폐쇄했다.
경찰청은 소라넷 카페 운영자와 유료회원제 음란사이트 운영자, 성행위 중계 행위자 등 총 4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해당 사이트를 폐쇄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라넷은 음란물카페를 모아놓은 사이트로 11월 말 기준 5만9937개가 개설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19∼25일까지 소라넷 내 카페를 운영하며 남녀 성행위 동영상 50여 건을 게시·유포한 혐의로 이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아울러 경찰은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미성년자 A(18)양과 2대 1 성행위 영상을 중계한 20대 남성 2명을 적발키도 했다.
이들은 음란물을 제작, 유통한 대가로 수백만~수천만원의 자금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유사음란사이트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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