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사재혁, 후배 선수 폭행 물의
역도 사재혁, 후배 선수 폭행 물의
  • 이유정 기자 nik7@abckr.net
  • 승인 2016.01.02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엔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사재혁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쯤 강원도 춘천시의 한 술집에서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황우만(20) 선수를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 2일 한국 남자 역도 최중량급 기대주 황우만 선수가 국가대표 메달리스트인 사재혁 선배 선수로 부터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고 춘천시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 뉴시스

이날 사재혁은 후배 4명 등 동료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기분 나쁘다" 30여분간 주먹과 발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황 선수는 광대뼈가 함몰되는 상처를 입어 춘천의 한 병원에 했다. 또 이를 만류하던 후배 선수에게도 얼굴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 뉴시스

사재혁은 사건 발생 다음날 황 선수가 입원 중인 병원으로 찾아가 사과했으나 부모 측이 “사과에 진정성 보이지 않는다”며 거부했다.

대한역도연맹은 해당 사건의 경위를 파악한 뒤 관련자의 징계를 결정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195-1. 3층. 뉴스엔뷰
  • 발행·편집인 : 전용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함혜숙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
  • 대표전화 : 02-2632-9688
  • 팩스 : 02-718-1113
  • 日本支社 : 81-6-6210-3609
  • 제보 : 02-2632-9688
  • 광고문의 : 02-6959- 3091
  • 기획 취재팀 : 02-6959-3092
  • 제호 : 뉴스엔뷰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10543
  • 등록일 : 2012-10-26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1420
  • 등록일 : 2010-11-18
  • 뉴스엔뷰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뉴스엔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abckr.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