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해 첫 일요일인 내일(3일)은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강원권과 충청권, 호남권, 대구, 경북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게 나타난다.
이밖의 권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부산과 울산, 경남, 제주권은 밤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나빠진다.

미세먼지 농도 수준이 '나쁨'일 때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의 기온이라고 전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3도, 울산 16도 등을 기록해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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