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최선을 다해 달려가야 할때"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 "최선을 다해 달려가야 할때"
  • 김기탁 기자 nik3@abckr.net
  • 승인 2016.01.0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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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4일 오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문 사장은 "올해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건실한 SK네트웍스'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사장은 올해 사업계획과 관련해 "카라이프(Car Life) 사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성장 가속화를 위한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 뉴시스

특히 "렌터카의 경우 경쟁 우위의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톱(Top)3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자신했다.

문 사장은 "상사부문은 지난해 수익력 회복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는 시스템경영 정착을 통해 트레이딩 본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정보통신부문은 유통사업자 역할을 추가 발굴해 수익 안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에너지마케팅 부문은 소매망 가치를 지속적으로 혁신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패션부문은 마케팅 강화와 경영개선으로 브랜드가치와 사업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호텔 사업은 최우선적으로 객실·연회·식음료 등 핵심 비즈니스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금까지 성장해 온 우리의 저력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치열함과 책임감으로 무장하고 솔직하게 소통함으로써 '잘하는, 통하는, 커가는 SK네트웍스'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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