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이 당명 변경에 이어 7일 새 로고를 공개했다.

손혜원 더민주 홍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 로고를 발표했다.

최종확정 된 새 로고는 당명과 함께 우측 상단에 깃발이 나부끼는 형상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더민주는 사각형의 서로 다른 색 4개 면을 통해 '민주'를 이루는 자유, 평화, 진리, 정의 4가지 요소를 표현했다.

또 깃발 형상의 사각형을 때에 따라 큰 원이나 정사각형으로 변경해 도형 안에 '더불어민주당' 당명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변형해가며 사용할 계획이다.

메인로고는 한재준 서울여대 교수의 작품이고, ‘ㅁ’을 활용한 ‘민주네모’의 디자인은 김주성 명지전문대 교수의 작품이다. 로고 중에는 캘리그래퍼 강병인 선생의 글씨도 사용됐다.

손 위원장은 "민주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깃발은 휘날리기도 하고, 방향을 가질 수도 있고, 때로는 깃발로 때로는 창(窓)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새 로고는 오는 총선을 앞두고 더민주 의원들의 명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