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표 삼성SDS 사장, ‘CES 2016’서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조연설
홍원표 삼성SDS 사장, ‘CES 2016’서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조연설
  • 김현준 기자 nik14@abckr.net
  • 승인 2016.01.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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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홍원표 삼성 SDS사장이 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한 전략과 구상을 밝혔다.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6'에서 '실생활에 녹아 든 IoT(In Sync with Real Life)'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홍 사장은 "사물인터넷(IoT)은 미래 기술이 아니라 이미 현실이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다. 플랫폼 개방을 더욱 확대하고 업계·산업 간 협력을 통해 무한한 가치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제품과 핵심부품, 플랫폼, 보안 솔루션을 강조했다.

▲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6'에서 '실생활에 녹아 든 IoT(In Sync with Real Life)'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사진= 삼성전자

스마트 제품 사례로는 IoT 허브 기술을 적용, 진화된 편의기능을 갖춘 SUHD TV와 냉장고 등을 소개했다.

바이오 프로세서(생체 신호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반도체 칩)의 기술적 우위에 대해 설명하고 응용 사례 시연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플랫폼 측면에서는 지난 2014년 인수한 스마트싱스(Smart Things) 플랫폼의 개방성을 계속 유지하는 한편 스마트홈 클라우드 API를 개방해 통신사, 유통사 및 스마트 홈 서비스 파트너사의 제품이 삼성의 스마트 가전제품과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사장은 고객 데이터 보호를 위한 보안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016년형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될 예정인 스마트 TV 보안 솔루션과 모바일 기기 보안 플랫폼 녹스(KNOX)의 진화된 모습을 소개했다.

또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삼성페이는 기존의 카드 결제 기능 외에도 멤버십 카드를 활용한 적립·결제 및 교통 카드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성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며 세계 시장 진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IoT가 소비자의 실생활뿐만 아니라 의료, 제조, 물류, 유지보수 등 산업현장 전반에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원표 사장은 "IoT 시대는 우리 모두에게 놀라운 가능성을 제공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협력은 고객들과 사회를 위한 의무"라며 "그런 협력의 결과로 IoT는 우리 실생활에 녹아들고 있다"고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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