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겨울 대표 축제인 강원 화천 산천어 축제가 9일 개막했다.
개막 첫날인 이날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시간부터 라이트를 밝힌 차량들이 연이어 축제장으로 들어서며 오전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산천어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맨손 잡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올해 조직위가 준비한 산천어는 70만 마리로 매일 3만 마리씩 산천어를 풀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축제는 문화축제를 지향하면서도 체류형 축제·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로 거듭 날 것"이라며 "가족과 연인·친구 모두가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천어 축제는 이달 31일까지 23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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