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 ‘유람선 침수’ 이랜드크루즈 침수 사과
영동대교 ‘유람선 침수’ 이랜드크루즈 침수 사과
  • 함혜숙 기자 nik9@abckr.net
  • 승인 2016.0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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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영동대교 인근서 크루즈 유람선 침수 사고가 26일 오후 2시31분쯤 발생했다.

서울 광진구 영동대교 인근해서 잠실 선착장을 출발해 동호대교를 돌아 영동대교를 향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에 침수사고가 발생했다.

 
배에는 당시 승객 6명과 직원 5명이 탑승 중이었으며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약 14분 만에 11명 전원 구조됐다.

승객 중 5명이 외국인으로 3명이 미국인, 2명이 태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유람선은 잠실 선착장으로 예인됐다.

▲ 해당 트위터 사진

이 사고로 이랜드크루즈 조만호 대표는 공식 SNS를 통해 이날 발생한 유람선 사고에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라면서 "앞으로 안전 점검과 예방 조치에 더욱 만반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고 사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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