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4일 당 총선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을 임명했다.
새누리당은 이한구 의원을, 더민주는 홍창선 전 카이스트 총장을 각각 임명하고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은 4선 친박계 이한구 의원을 20대 총선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에 임명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천관리위원회 1차 인선을 발표했다.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이한구 의원, 부위원장 겸 간사에는 황진하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공천관리위원으로 홍문표 사무1부총장, 박종희 사무2부총장, 김회선 클린공천지원단장이 1차 인선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20대 국회의원총선거를 대비한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장에 홍창선 전 카이스트 총장을 임명했다.
홍창선 위원장은 1944년 서울 출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 미국 워싱턴대 연구교수, 한국항공우주학회 회장 등을 거쳐 카이스트 총장을 역임했다.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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