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은 5일 국가정보원 1차장에 김진섭 국가안보실 정보융합비서관을, 2차장에 최윤수 부산고등검찰청 차장 검사를 내정했다.
국정원 1차장은 북한·해외파트를, 2차장은 대공·국내파트를 각각 관장한다.

최 2차장 내정자는 사법고시 31회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과 대검찰청 반부패부선임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이번 국정원 차장 인사는 정보당국인 국정원조차 사전에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북한의 4차 핵실험 관련 정보를 미리 파악하지 못한 데 대한 문책성 인사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