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인천의 '정서진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났다.
박 대통령의 전통시장 방문은 지난해 9월 대구 서문시장 방문 이후 6개월 만으로 설 명절을 맞아 민생 현장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시장 방문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지역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이 동행했다.

이날 상인과 시민들은 박 대통령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힘내세요.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고 외치며 환영했다.
박 대통령은 한 상인과 악수한 뒤 "경제활성화 법안들만 통과되면 경기도 살고, 전통시장 상인분들도 많이 웃으실 텐데 안타깝다"며 "상인분들이 힘 좀 보태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파란색 천지갑을 들고 다니며 과일가게, 두부가게, 생선가게 등을 돌며 물건을 사고 온누리상품권과 현금으로 물건값을 치렀다.
상인들에게는 설 대목을 앞둔 체감경기를 묻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저작권자 © 뉴스엔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