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빌라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쯤 서울 송파구 거여동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안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4분만에 진화됐다.

화재가 난 빌라 윗집에 사는 주민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은 빌라 101호에 거주하는 안모(40)씨의 방에서 시작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알코올중독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안씨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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