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은 강용석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이 최종적으로 불허 결정됐다.

15일 새누리당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

류지영 위원은 "서울시당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며 "여성 비하 발언 등 문제를 많이 일으켜 복당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고 전했다.

강 전 의원은 서울시당의 결정에 반발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지만, 이날 불허 결정으로 재입당은 무산됐다.

앞서 서울시당은 지난 1일 당원 자격을 규정한 당규 7조에 따라 강 전 의원의 복당 신청에 대해 만장일치로 불허를 결정한 바 있다.

함혜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