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경제 법안' 공방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경제 법안' 공방
  • 전용상 기자 chuny98@hanmail.net
  • 승인 2016.02.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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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여야는 19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현 경제 상황을 두고 서로 책임을 떠넘겼다.

새누리당 나성린 의원은 대내외 경제상황이 엄중하다고 진단하고, 야당의 과도한 발목잡기로 인해 경제위기를 더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경제회복과 경제체질 개선을 위해 경제활성화법안과 노동개혁 법안이 이번 회기중에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0회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대부분의 의석이 비어 있는 가운데 의원 질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뉴시스

그러면서 야당은 정부여당에게 일할 기회를 주고 경제침체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세계 경제가 어렵고 우리 경제는 위기에 처해 있는데 제대로 된 경제위기 극복 대책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내수가 침체된 상황에서 정부의 개성공단 중단으로 인해 우리 경제에 큰 피해를 끼칠 것이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정부는 반칙과 특권이 아닌 평등과 공정의 경제를 세우고 재벌 대기업은 특혜와 독점을 버리고 그동안 독식했던 성장의 과실을 과감히 나눠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경제에 대한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대책을 나름대로 차근차근 준비를 해왔고 실현되고 있고, 4대개혁 중 공공개혁은 어느 정도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대외 경제 여건이 아주 나쁜 상황에서도 우리나라의 경제규모는 세계적으로 한 단계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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