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광주지방교정청장이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2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 모 아파트 안방에서 김기현 광주교정청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김 청장 가족은 같은 날 오전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이 아파트 경비실에 확인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경비원이 김 청장이 거주하던 관사에 찾아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비원은 안방에서 목을 맨 김 청장을 발견,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아내와 딸에게 미안하다. 오랫동안 우울증으로 괴로웠다"는 유서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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