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은 25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결정에 반발 전격 탈당했다.
홍 의원은 오늘 15년간 몸 담았던 당을 떠난다며 무소속 후보로서 남은 선거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이 대구를 버렸다며,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은 당이 저를 버렸지만 멈추지 않고 의연하게 제 길을 가겠다며 무소속 후보로서 대구정치의 균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홍 의원은 4·13총선을 앞두고 대구 북구을 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홍 의원은 비례대표이기에 탈당과 동시에 의원직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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