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0시 50분쯤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철근이 쓰러져 안모(51)씨 등 2명이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최모(58)씨는 어깨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들은 공사현장 지하5층에서 철근 거푸집 설치 작업을 벌이던 중 콘크리트 바닥에 고정된 철근(높이 5.7m, 지름 2.9㎝) 40~50개가 쓰러지면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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