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외교부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전면 거부하겠다고 공언한 것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5일 "북한은 하루속히 비핵화를 위한 진정한 변화의 길을 택하라"고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가 바라는 평화의 길로 나오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엔 안보리 이사국 만장일치로 채택된 국제사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역행하는 길을 선택하겠다는 것이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 대해 강력하고 실효적인 방법을 통해 핵개발에 대한 망상에서 벗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무는 "김정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을 착취하고 잔인한 공포정치를 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더욱 강력한 안보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과 저항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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