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갤럭시S7, 중국서 확신 생겨"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갤럭시S7, 중국서 확신 생겨"
  • 김기탁 기자 nik3@abckr.net
  • 승인 2016.03.10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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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삼성전자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전을 모색한다.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애플의 아이폰에 밀리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했다.

삼성전자는 명예 회복을 위해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를 11일부터 이동통신3사를 통해 국내에 출시된다.

▲ 사진= 삼성전자

출고가도 소폭 떨어졌다. 갤럭시S7은 32GB와 64GB가 각각 83만6000원, 88만원이다. 갤럭시S7엣지는 32GB 92만4000원, 64GB 96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색상은 S7과 S7엣지의 32GB의 경우 블랙 오닉스,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3가지로 출시된다. 64GB모델은 골드 플래티넘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회사는 두 제품의 한국 출시에 맞춰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국내 주요 신용카드사, 온라인 쇼핑몰, 지급결제대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문인식으로 빠르게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강조했다.

▲ 갤럭시S7

또 기존 우리은행에서 가능했던 자동입출금기(ATM) 서비스를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고동진 무선사업부 사장도 "모든 갤럭시S시리즈 출시를 같이 했지만 이번처럼 치열하고 뜨겁게 고민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 개발만큼 유통, 판매도 중요해 변수는 있다"면서도 "갤럭시S7로 중국 시장에서의 확신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판매 실적이 전작보다 좋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예약 판매 주문 숫자도 기대 이상이다. 오히려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노력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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