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 전병헌 "승복할 수 없다" 재심 청구
‘컷오프’ 전병헌 "승복할 수 없다" 재심 청구
  • 강민아 기자 kjm@abckr.net
  • 승인 2016.03.1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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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더불어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이 공천 탈락한 데 대해 "승복할 수 없다"며 재심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 의원은 "당의 위기 때 중심을 잡고 헌신한 대가가 공천 탄압이냐"며 "검찰의 정치탄압을 악용해서 오히려 당에서 공천탄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사진= 뉴시스

이어 "지역 여론이 누구보다 좋은 상황이었고, 당의 여론조사에서도 최상위 순위로 하위 50% 정밀 심사 대상에 포함되지도 않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더욱이 공관위 면접때도 어떤 문제제기도 없었고 분위기도 좋았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또 공관위가 탈락 사유로 '측근비리'를 꼽은 것과 관련, "보좌관 문제는 이미 법원의 판결 내용에도 나와 있듯이 사적유용이 아닌 전액 선거자금으로 사용된 것으로 증명돼, '비리'가 아닌 '표적 정치탄압'으로 드러났다"며 "저와도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동작갑 지역은 새누리당이 내리 5선을 한 지역"이라며 "그간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연속 3선을 할 정도로 밭을 단단하게 일궈 경쟁 상대가 없는 상황"이라고 자신이 출마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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