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LG생활건강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생활건강은 직접 학교에 찾아가 융합형 습관교육인 '빌려쓰는 지구스쿨'을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세안, 화장, 양치, 설거지, 세탁, 진로교육 등을 9개 교과목으로 설계해 중학교 정규 수업과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과목은 세안습관, 도전! 뷰티전문가, 양치습관, 설거지습관, 머리감기습관, 세탁습관, 손씻기습관, 분리배출습관, 도전! 주니어 마케터 등 습관, 환경, 진로와 연관된 총 9개로 구성했다.
이 중 6개 과목을 학교에서 신청하면 사전교육을 마친 LG생활건강 임직원 강사들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올해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전국 중학교에서 교육 신청도 활발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강사참여로 진로연계 멘토링도 진행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전국의 모든 중학교가 한 학기 동안 의무적으로 중간ㆍ기말고사를 보는 대신 토론 및 실습수업, 창의적 체험 활동, 진로교육 등 교육 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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