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5~17일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3월 3주차 주요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새누리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2% 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3% 포인트 하락한 20%, 국민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8%를 기록하며 4주 연속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다.

더민주는 서울 지지율(23%)은 지켰지만, 인천·경기(18%)에서 5% 포인트, 대전·세종·충청(25%)에서 2% 포인트, 광주·전라(30%)에서 3% 포인트, 부산·울산·경남(14%)에서 7% 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서울(8%)과 대구·경북(7%), 부산·울산·경남(4%)에서 일제히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인천·경기(7%), 대전·세종·충청(6%), 광주·전라(17%) 지지율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임의전화걸기) 방식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20%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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