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24일 대구 동구을 후보자로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확정했다.

이로써 탈당한 유승민 의원과 새누리당 진박 이재만 후보가 대구 동구을에서 승부를 겨루게 됐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김무성 대표측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사무부총장 등은 이 전 구청장 공천에 반대했고, 결국 합의가 되지 않아 공관위원들간에 표결로 후보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 의원은 지난 23일 새누리당을 전격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강민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