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4~5월 충북 충주에서 '카라반 캠핑족'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카라반'은 이동식 주택을 자동차가 끌어주는 '캠핑 트레일러(트래블 트레일러)'를 말한다.
31일 충주시에 따르면 4월 1~3일 매거진 '더 카라반' 주최로 카라반 50대 200여 명이 충주세계무술공원을 찾는다.
이들은 이곳에서 알빙(Rving)을 즐기며 충주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을 답사한다.
알빙은 화장실·침실·조리시설을 모두 갖춘 쾌적하고 깔끔한 캠핑시설인 카라반을 이용한 여행·캠핑문화다.
이어 5월 6~8일에는 RV(Recreational Vehicle)협회가 목계솔밭에서 카라반 대회를 개최한다.
옛 남한강 수운의 중심지였던 목계나루에는 카라반 500대 2000여 명이 찾아 충주의 숨은 매력을 느낀다.
충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를 알리는 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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