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 지뢰 터져...외국인 근로자 발가락 절단
양구서 지뢰 터져...외국인 근로자 발가락 절단
  • 이유정 기자 nik7@abckr.net
  • 승인 2016.04.04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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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뷰] 강원 양구군 해안면에서 4일 오후 12시 50분쯤 발목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졌다.

이날 사고로 카자스탄인 A씨는 오른쪽 발가락 4개가 절단되는 중상을 입고 소방헬기로 서울 모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 연습용 대전차 지뢰 신관.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 뉴시스

목격자들에 따르면 A씨는 동료들과 인삼밭에서 일을 하다 용변을 보려 하천으로 내려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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