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체육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기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5일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기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 기관이 연구개발비 명목으로 국고보조금을 타낸 뒤 이를 인건비 등으로 사용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국민체육진흥공단 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개발비를 빼돌린 방송장비 업체 T사 대표 이모(57)씨가 불구속 기소하고 골프용품 제조업체 MFS코리아 대표 전모(52)씨, 스키용품 생산업체 B사 대표 이모(57)씨, 영상장비업체 김모 (58)씨를 구속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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