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국방부는 북한의 정찰총국 대좌가 망명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11일 북한의 정찰총국에서 대남공작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좌(우리의 대령)가 지난해 국내에 입국, 망명했다고 전했다.

정찰총국은 북한의 대남 공작을 지휘하는 핵심 기관으로, 대좌는 지금까지 인민군 출신 탈북민 중 최고위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5월 아프리카 A 국 주재 북한 외교관이 탈북해 부인과 두 아들이 함께 국내 입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지난 7일엔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북, 국내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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