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경찰은 제주에서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중국인 여성 변사체와 관련해 용의자로 의심되는 A씨를 체포했다.
18일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숨진 중국인 여성(23)의 행적과 주변인물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한국인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지난해 10월7일 무사증(무비자)으로 제주에 들어와 불법체류자로 일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한편 지난 13일 낮12시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한 보리밭 옆 임야에서 목과 가슴 등 여섯 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여성 변사체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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