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제5기 국방 정보공개 국민참여단(국민참여단)이 5월 1일 출범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국방부는 인터넷 누리집에 국민생활 관련정보 등 400여 개의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게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국민참여단을 통해 국방 정보공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가운데,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5기 국민참여단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 하였으며, 주부,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등 국방에 관심이 많은 국민 40명으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남성과 젊은 층의 참여율이 크게 증가하여 아들을 군대에 보낸 주부의 참여율이 크게 높았던 예년과 차이를 보여 국방부는이에 대해서 국방에 대한 관심이 전 국민적으로 크게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방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선발단계에서 2015년 남(36%), 여(64%) 비에 비해 2016년 선발단계에서는 남(50%.20명), 여(50%.20명)으로 성별 비율 균등화가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 별로는 2015년에 비해 50대 이상이 53%(21명)으로 증가했고, 40대가 32%→17%로 감소, 20대~30대 지난해 대비 14%→30%(12명)로 늘었으며, 40대 17%(7명)이다.
앞으로 국방 정보공개 국민참여단은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는 사전정보공개에 대한 모니터링과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 설문조사 참여 등을 통해 국방 정보공개가 수요자 중심의 제도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국방부 국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협조할 것이며, 안보현장 방문 등을 통해 개방․소통․협력․공유의 정부3.0 핵심가치에 맞는 국민참여 프로그램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