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미국 해병대 장성이었던 대니얼 유 준장(56)이 소장으로 진급했다고 미 해병대 '마린코 타임즈' 가 밝혔다.
마린코 타임즈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현재 플로리다 주 템파에 위치한 통합특수전사령부(US SOCOM)의 작전국장으로 일하고 있는 대니얼 유 준장 등 9명의 소장이 지난 3월15일자로 진급했다.
대니얼 유 소장은 새론 K.G. 던바르 워싱턴 DC 지구 공군 사령관(제320 공군원정비행단장.소장(여성) 및 마이클 김 공군 예비사령부 동원담당 차장(소장)과 함께 한국계 현역 미군 장성 가운데에 최고위급 장성으로 승진했다.
유소장은 1985년 애리조나주립대(ASU)를 졸업한 후 해병대 간부후보생(OCS) 과정을 거쳐 소위로 임관했으며, 최정예 해병대 대원들로 구성된 ▲보병중대장, ▲수색중대장 등을 거쳐, ▲해병대 특수전사령부(MARSOC) 작전차장, ▲제3 해병대사단 연대장, ▲제1 해병대 임시 사단장을 역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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