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5월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된다.
연휴의 시작은 '어린이 날'이다. 벌써부터 아이들은 놀이동산이나 동물원 등으로 떠날 준비에 들떠있다. 반면 부모들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준비에 분주하다.
수도권을 떠나 추억 만들기도 좋지만 도심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및 축제가 열린다.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는 단연 놀이동산이다. 서울시내에 위치하면서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추천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봄 시즌 축제의 주인공 '샤론캣'이 선물하는 다채롭고 비밀스러운 매직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술을 테마로 파크 곳곳에서 다양한 무대공연과 거리공연, 고객 참여 이벤트가 펼쳐진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3시에는 가든스테이지에서 어린이 동심을 자극하는 어린이날 특집 마술쇼 '어린이 만만세'가,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곳곳에 숨겨진 마술과 관련된 네 가지 미션을 찾아 수행하고 최종 마법의 구슬을 획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매직 런 '마법의 문'이 진행된다.
쇼핑도하고 다양한 행사도 즐길 수 있는 '코엑스몰'도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이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와 무역센터 전역에서는 오는 8일까지 컨벤션 붐을 일으키기 위한 마이스(MICE) 문화축제 'C-페스티벌 2016'이 진행된다.

의상쇼부터 퍼레이드, 액세서리 쇼핑 등은 물론 한류 대표가수 싸이를 비롯해 위너 아이콘, I.O.I(아이오아이) 등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30여팀 150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한다는 '화양연화'(花樣年華)를 주제로 대형 캐릭터 벌룬 퍼레이드와 다양한 거리 공연이 경기고에서부터 삼성역 사거리에 이르는 영동대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인형 등 선물을 위해서는 대형마트를 추천한다. 이마트를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는 어린이날 완구대잔치 행사 등을 통해 남녀아이 모두가 좋아하는 완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어린이날 선물로 가장 인기가 많은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등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이용한 제품부터 아이들의 워너비 제품인 레고 시리즈, 여자아이들을 위한 점토 놀이 기구 '세라의 팝콘가게'와 '스크릿 쥬쥬셀카폰' 등이 마련돼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관계자는 "꿈과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마술을 테마로 파크 곳곳에서 다양한 무대공연과 거리공연, 고객 참여 이벤트가 펼쳐지니 놓치지 말고 꼭 챙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