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14일)을 맞아 7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연등행사가 열린다. 

조계종은 이날 오후 5시 광화문광장에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간화선 무차 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7시 10만개의 연등을 밝히는 연등행사를 진행한다. 연등행렬은 동국대학교부터 조계사까지 이어진다.

서울경찰청은 연등행사와 관련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동국대학교~장충체육관 사거리~흥인지문 구간을 오후 6시30분부터 자정까지 종로(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우정국로(광교~안국동 사거리)를 각각 양방향 전차로를 통제한다.

경찰은 또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제구간 주변에 교통통제와 우회안내 입간판·플래카드 250여개를 설치한다.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 40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관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