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11일 자신이 기도했던 기도문을 모아 'CEO의 기도'라는 책을 출간했다.
'CEO의 기도'는 가정을 책임져야 했던 성장기와 기업 경영 최일선에 서기까지의 삶을 다룬 이 회장의 자서전이다.

한국 전쟁으로 할머니를 찾으러 간 아버지와 홀로 된 어머니를 모시고 생활고를 견뎌야만 했던 어린 시절, 선교사 장학금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며 배움의 길을 걸었던 청소년기, 고아들만 받아 주는 미션스쿨에서 맹인 학생의 도우미 역할을 하며 학업을 지속한 청년기와 대학생활 등을 소개했다.
대학 졸업 후 포스코에 입사해 13년을 근무한 뒤 운수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토대로 서희건설을 창업해 성공한 기업인이 되기까지의 내용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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