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몽골에 진출한다.
뚜레쥬르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기업 '몽베이커리'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몽베이커리'는 현지 로컬 베이커리∙카페 사업을 하는 외식 전문 기업으로, 국영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등 우수한 외식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뚜레쥬르의 몽골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한류 영향 등으로 한국과 경제적·문화적 연계성이 높은 몽골에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입지 구축과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푸드빌 정문목 대표는 "몽베이커리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 유지를 위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뚜레쥬르의 브랜드 파워와 몽베이커리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뚜레쥬르 글로벌 사업에 큰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올해 울란바토르에 1호점을 개점함과 동시에 사업에 확장 속도를 내 몽골 대표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기 진출국에 몽골을 포함해 국내 베이커리 업체 중에서는 최다국인 8개국에 진출했으며, 현재 총 2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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