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뷰] 신세계백화점 본점 면세점이 개장 하루를 앞두고 화재로 추정되는 연기가 발생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7일 오전 6시쯤 서울 회현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9층 막바지 공사와 점검이 이뤄지고 있던 현장에서 통신케이블 단자함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다만 연기를 마신 현장 직원 1명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특별한 이상이 없어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다행히 매장과는 거리가 있어 진열된 상품에 피해는 전혀 없다”면서 “내일 예정된 오픈 일정은 변동 없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 면세점은 본점 신관 8층부터 12층까지 5개 층, 영업면적 1만3천884㎡(4200여 평) 규모로 18일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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